부산에 살면 좋은 점은? 바로 대마도를 당일치기 여행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
뚜둥!! 그래서 제가 비틀(beetle)을 이용해서 히타카츠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은 당일 날 찍은 사진은 아닙니다ㅠ 깜빡하고 외관을 안찍었다능)
여기는 바로! 초량에 위치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usan Port International Passenger Terminal)입니다.
3층에 올라오시면 출국장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비틀 창구!!!
네네! 여기서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전광판에 보시면 체크인 가능 시간을 알 수 있으니!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전광판을 확인해 주세요~!
그럼 이렇게 표를 줍니다!!!! MCM 여권케이스 등장ㅎㅎㅎ
리턴 티켓도 같이 주니 조심히 가지고 와야 합니다!
제가 히타카츠항에서 깜빡하고 리턴티켓을 먼저 제시 하지 않았더니 편도 표를 사왔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ㅠㅠ 꼭! 잃어 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렇게 한 시간을 배를 타고 가면 드디어!!!!
히타카츠에 도착을 한답니다. 저기 니나호도 보이고요! 히타카츠에는 비틀, 니나, 코비, 오션플라워가 히타카츠를 가구요! 최근에는 한일고속에서 오로라호를 히타카츠로 보내고 있습니다. 스케쥴은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저는 JR비틀 홈페이지에서 B-Day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게 왕복 5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터미널 비용과 유류할증료는 부두에서 지불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저는 히타카츠를 몇 번 와봐서 반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또한 9시 출항 12시 45분 리턴 티켓이라서 시간도 많이 없었구요!
(그럴 꺼면 왜갔냐구요? 여권에 도장 하나 찍히잖아요! 그래서 갔어요ㅎㅎㅎ)
길을 걷다가 뜬금없이 전기차 충전소 발견! 근데 뭐가 이상하지 않나요? 보통 일본은 110V를 사용하는데 여기는 200V를 사용하네요. 그래서 찍어봤습니다.(사진 더럽게 못찍는다고 말하지 않아도 다 압니다.ㅠㅡㅠ)
역시 자판기의 천국 일본답게 자판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복숭아물이 있나 봤는데 저기 자판기에는 없더라구요.
저거는 밸류마트에서 샀어요.
이렇게 대마도에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가 같이 병행되어 표기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찾아갈 수 있지만... 차,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날(18.2.12)은 바람도 많이 불고 영하 2도까지 떨어지더라구요 날씨가.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 10도 였어요~ㅠㅠ
아지로의 물결흔적이 뭐냐면....
저기 보이는 구멍 같은 겁니다. 어부 아저씨들이 저기 갈 필요 없다고 해줘서 안갔어요^^
근데 왜 아지로의 물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11시 반이 되어버려서 다시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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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왜 간 걸까요????
히타카츠항에서 먹는 마지막 아이스크림! 17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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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산항으로 돌아왔습니다.......
비틀 : 왕복 5만원(무려 3개월 전 예약)
터미널 및 유류비용 부산에서 히타카츠 7300원, 히타카츠에서 부산은 600엔
도시락 439엔
복숭아물 150엔
아이스크림 170엔
이렇게 소비를 했습니다.